45세와 62세의 MLB 연금 차이는 4억 원입니다

45세와 62세의 MLB 연금 차이는 4억 원입니다

45세와 62세의 MLB 연금 차이는 4억 원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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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이저리그(MLB)를 꿈꾸는 선수들은 또 하나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. 연금이 그것이다.
MLB 서비스타임이 최소 43일이 되는 선수는 누구나 받게 돼 있다. 서비스타임이 길수록 많이 받는다. 그러나 10년 이상은 금액이 같다.

최근 추신수가 현역에서 은퇴했다. 그는 2020년을 끝으로 MLB 생활을 마쳤다. 10년 이상 MLB에서 뛰었다.

그는 두 가지 방법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다. 45세부터 또는 62세부터 수령할 수 있다.

3년 후 45세가 되는 추신수는 평생 매년 약 9만1400 달러(현 환율로 약 1억23300만 원)을 받게 된다. 매년 1.8%가 인상될 것으로 추산한다.

아무 것도 하지 않고도 1년에 1억 원 이상을 챙기게 되는 것이다.

62세부터 받기로 할 경우 차이는 엄청나다. 올해 10년 이상 선수는 27만5천 달러(3억7천만원)을 받는다.

추신수가 62세가 되는 20년 후 액수는 무려 5억3천만원(현 환율로 계산)이 된다. 매년 1.8% 인상됨을 전제로 한다.

추신수는 연금을 받지 않아도 돈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. 7년 136천만 달러의 대박 계약으로 부를 축적했기 때문이다.

추신수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?

한편, 한국 선수 중 추신수처럼 10년 이상 서비스타임을 갖고 있는 선수는 박찬호와 류현진이다.

김하성은 4년을 채웠다. 앞으로 6년은 더 있을 것으로 보여 추신수, 박찬호, 류현진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보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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